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할 땐 문제가 없지만 RaiDrive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다 보면 네트워크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며 핑 손실율이 급증합니다. 처음에는 통신 회선의 문제로 보고 모뎀 교체, 공유기 교체, PC 랜카드 교체 등 여러 방법을 써봤지만 증상이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RaiDrive를 종료하면 이런 문제가 사라져 확인해 보니…
구글 드라이브를 연결하고 구글 드라이브에서 PC로 파일을 복사하면 이런 증상이 발생합니다. 레이드라이브 네트워크 점유 과다 글과 같은 증상으로 보입니다. 프로판의 속도를 제한을 이용해서 속도를 업/다운 1M로 제한하면 핑 손실은 줄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 불가능한 부분인가요? 유사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할 땐 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안녕하세요, @DoA_Doax 님.
드라이브 연결 후, 백신이나 기타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읽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프로세스 모니터를 통해서 어떠한 프로그램이 사용하는 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프로세스 모니터 사용법
- 드라이브 설정에서 파일에 접근하는 프로세스 관찰에 체크
- 설정의 프로세스 모니터에서 확인
어떤 프로그램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지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보통 이 현상은 qBitTorrent가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연결된 구글 드라이브에 접근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문제는 qBitTorrent가 읽는 속도는 몇 100KB에 불과한데 네트워크 사용율은 회선 최대치로 올라갑니다.
첨부된 그림은 토탈코맨더를 이용해서 구글 드라이브의 파일을 로컬로 복사하고 있을 때 qBitTorrent가 구글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읽는 상황입니다. 그림에서 핑 손실은 3% 정도되지만 qBitTorrent에서 접근하는 파일이 2~3개 정도만 되도 2~30%까지 증가합니다.
안녕하세요, @DoA_Doax 님.
응용 프로그램에서 1BYTE만 읽더라도, RaiDrive는 최대한 많은 양을 미리 다운 받게 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원격 클라우드가 요청 횟수 제한, 다운로드 양 제한 등으로 많은 제한을 하기 때문에, RaiDrive는 한번의 요청으로 적당한 양을 미리 다운로드 합니다.
따라서 응용 프로그램의 요청이 작더라도, 실제 다운로드 되는 양이 기본적으로 많게 되고, 요청되는 파일의 위치가 달라지면 또 많은 다운로드가 발생합니다.
특히 Google Drive의 경우, 파일의 크기가 클 경우, 다운로드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 더 많이 다운로드 합니다.
귀하의 경우, qBitTorrent에서 직접 RaiDrive에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일 듯 합니다.